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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P와 젠틀몬스터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SKP-S 백화점이 베이징에서 새롭게 오픈합니다. 젠틀몬스터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팅 및 디자인을 진행한 이곳은 “Digital-Analog Future”라는 주제로 독특한 내러티브를 만들어내고 있는 새로운 시도의 백화점입니다. “ 미래의 세계는 어디로 향해 갈 것이며, 인류는 무엇을 추구할 것인가”에 대한 호기심을 출발점으로 이 주제는 공간 속에서 연극적인 형태로 표현됩니다. 먼 미래의 세계. 디지털로 진화한 인간들은 상상 이상의 세계를 보여줌과 동시에 과거 아날로그 세계에 대한 노스텔지어를 그려냅니다. 양극단이 만나는 그 미지의 지점은 화성이라는 상징을 통해 표현되며 묘한 즐거움을 전달합니다. 이 특별한 쇼핑 공간에는 동시대의 가장 트랜디한 패션 브랜드샵과 편집샵들이 입점되어 있으며, 미래 세계에 대한 기대감과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킴으로써 방문자들에게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소비 문화를 제시합니다.
Art Experiment 공간은 SKP-S의 시작점으로 매년 새로운 에피소드와 다양한 설치미술 및 팝업으로 운영되는 공간입니다. SKP와 GENTLE MONSTER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첫 번째 에피소드 “THE FUTURE FARM”은 디지털 과학기술의 발달로 기계가 정보를 지배하고, 인간의 기억마저도 AI(Artificial Intelligence)에 의해 제어되는 세상을 보여줍니다. 그 속에서 인공지능을 가진 기계(Replicant)들은 돌이킬 수 없는 지난 과거를 그리워하며, 아날로그적 가상 현실 세계를 만들어냅니다.
3층의 공용 공간은 “디지털 세계의 발전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 그리고 “아날로그 세계의 상실에 대한 그리움”이 교차하는 지점을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에 다다르면 미래인들이 과거 화성 정착을 위해 행했던 흔적들을 추적하는 모습을 재연해 놓은 풍경들 펼쳐집니다. 매장과 매장을 연결해주는 공용부의 공간 또한 “Digital-Analog Future” 컨셉으로 연결됨으로써고객이 전체 쇼핑몰을 이동하며 하나의 거대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젠틀몬스터 베이징 SKP-S 플래그쉽 스토어는 지구와 화성 사이의 웜홀을 통과하는 신인류에 대한 상상을 표현합니다. 웜홀의 시간에 발을 내딛은 고객들은 입구에서 부터 웜홀의 세계를 간접 경험하게 되며 포털을 지나면서 변형된 환경을 맞이하게 됩니다.
젠틀몬스터의 새로운 브랜드 ‘누데이크’를 소개합니다. 패션과 아트를 접목해 특별한 디저트를 만드는 누데이크가 선보이는 첫 번째 공간은 베이징 SKP-S 백화점에 오픈한 ‘마스 카페(Mars Café)’입니다. ‘지구와 화성을 잇는 포털에서 생겨난 초현실적 공간’이라는 주제를 풀어낸 마스 카페에서 아티스틱한 디저트와 음료를 통해 누데이크만의 새로운 판타지를 경험해 보세요.